냉장고 모시기..
홈바에서 물병을 꺼내는데 냉장고에서 나는 소리가 심상찮다. 그냥 가전제품이 작동하면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괠괠대는 그런 소리? 어쨌든 정상적인 작동소리가 아니다. 냉장고가 우리집에 온지도 벌써 15~16년. 거기다 애들 둘이서 하루에도 몇 십번씩은 열고 닫고 매달리고하니 이제 얘도 갈때가 되긴 했다. 그렇지만 문제는! 요즘 가전제품들 가격이 너무 후덜덜하다는 거다. 온갖 인공지능들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건지 새로 나온 제품들은 가볍게 삼백, 사백 들이다. 기본만 충실한 제품이나 되야 이백선, 에너지 1등급은 더 비싸다. 구모델쯤 되고 냉장, 냉동만 되야 백중후반대로 수소문되니.. 지금 얘가 멈추시면 나로서는 진짜 대략 난감이다. 몇 년전에 한 번 거금을 주고선 냉장고 중요부품을 갈았는데 이젠 그것도 약발이..
나의 일상 이야기
2020. 8. 1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