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대학친구들..
지난 주말 오랜만에 서방 대학친구들 모임이 있었다. 대학교 동아리 친구들인데 그 중에서 마음 맞는 동기들끼리 따로 모임을 만들었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가족들 다 같이 만나자고 약속한 모임이라고 했다. 그때 그 약속 그대로 지금까지 항상 부부랑 애들까지 다 해서 일년에 한 번씩은 1박2일로 꼬박꼬박 모이고 있다. 처음 서방친구들을 만난것도 바로 이 모임자리였었는데 그때 만났던 젊은 서방친구들이랑 와이프들이 이젠 중년의 모습으로 다들 변신해서 여전히 그때처럼 모임을 즐기고 있다. 처음엔 혼자, 시간이 지나면서 둘이 되고 다시 셋이나 넷이 되서 말이다. 제일 큰애가 이제 대학교 2학년이고 제일 작은애가 울 막낸데 이제 한국나이로 6살이 된다. 처음 서방친구들 만났을때 그 애가 3살 꼬맹이였는데 정말 시간이 많이..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1. 1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