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뒹굴뒹굴 하려고 했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다. 일단 첫날 계획했던 키즈카페가 미취학아이들만 사용이 가능하단다.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등 확인도 엄청 빡세게 해서 키가 작다고 슬쩍 들이밀 엄두도 못 낸다. 조카는 작은애 없이 혼자는 안 들어간다 그러고 작은앤 못 들어가니 결론적으로 애들 키즈카페 보내놓고 우리끼리 투썸에서 차 한 잔 하자는건 꽝이 됐다. 게임존은 우리가 같이 있어야하니 자유시간은 안 되는거고. 거기다 넓고 전망도 좋아서 기대가 컸던 투썸은 저녁 7시가 마감이란다. 헐 이다. 거기에 또다른 문제도 생겼다. 동생이랑 작은애가 부츠랑 방수장갑이 없다는 거다. 작은애 부츠랑 방수장갑이 작아져서 새로 사야지 했는데 차일피일 하다가 이 모양이다. 눈이 올꺼라고도 생각 못 했지만 이렇게 많이..
나의 일상 이야기
2024. 1. 30.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