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하고싶다..
거실중문의 문틀 시트지 필름이 찢어졌다. 상태가 보아하니 찢어진지 좀 지난듯 했다. 조금 일어났을때 수리를 했으면 저렇게 부분부분 쪼개지면서 찢어지진 않았을텐데 일을 키운것 같다. 오래되기도 했고 사용도 많이 하는 부분이다보니 이제 수명이 다해가는게 여기저기 보인다. 찢어진 부분만 시트지를 덧붙이려고 했는데 남아있던 시트지도 너무 오래되서 접착이 잘 안 된다. 더구나 베란다창고에 너무 오래 넣어놨더니 습기때문에 곰팡이 얼룩도 있다. 할수없이 일단 투명박스테이프로 더 찢어지지 않게 위에 덧붙여놨다. 구아파트라서 새로 이사 올때 샷시까지 집전체를 싹 올수리해서 왔는데 이젠 그 유효기간이 다 되어가나보다. 집 구석구석에 노후한 티가 난다. 벽지들 가장자리는 일어나고 애들이 어렸을때 낙서한 흔적도 여기저기다. ..
나의 일상 이야기
2024. 4. 2.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