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하루..
오늘은 아침부터 할 일이 정말 많았다. 서방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야 했고,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할 서류도 준비해야 했다. 서방이 놓고간 것도 가져다줘야 했고 엄마한테 가서 김치도 가져와야 했고, 얼마전에 깜박하고 지나버린 엄마랑 아빠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프리지아 꽃다발도 사야 했고 또.. 작은애 유치원에 보낼 작은 다육이 화분도 사야했다. 그 모든걸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기에 더 바빴다. 간신히 전부 끝내고선 집에 컴백. 엄마한테서 가져온 김치랑 반찬 제 자리에 정리해두고선 엉망으로 해두고 나간 집정리 좀 하고 나니 벌써 작은애 하원시간이다. 작은애 데려와서 씻기고 간식주는데 마침 동생한테서 전화까지. 신나게 수다떠는중에 갑자기 또다른 전화가 왔다. 큰애 담임선생님이다. ..
나의 일상 이야기
2019. 4. 2.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