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이랑 일렉트로마트에 핸드폰 충전기를 사러 들렀다가 간단하게 점심 해결하고 귀가하자 의기투합해서 들어간 잇팅스테이크 가게. 일렉트로마트에 있는 가게라 어린 애들만 있나 생각했는데 할아버지 네 분이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신다. 그럼 무난한 맛일꺼라 확신.. 메뉴판을 들여다보니 간단하게 스테이크랑 볶음밥이랑 같이 나오는 구성이다. 서방은 큐브 스테이크, 나는 꼴라보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 셀프로 주문하고 갖고오고 갖다놓는 시스템이다. 얼마후에 나온 음식은 비쥬얼이 기대이상. 같이 곁들여 나온 샐러드도 싱싱하고 소스가 꽤 괜찮다. 서방것은 깔끔한 볶음밥이랑 잘 구워져나온 큐브모양 스테이크, 채소볶음, 샐러드 구성인데 전체적으로 자극없는 깔끔한 맛이다. 내 꼴라보는 전형적인 단짠의 하모니. 단맛..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12. 1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