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방이나 나나 차안에 방향제나 디퓨저를 놓지 않는다. 차안에서 향이 나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다. 그런데 서방이 몇 일전 아는 사람 차안에 꽂힌 차량용 방향제에 필을 받았나보다. 생뚱맞게 꼭 그걸 사달라고 콕 집어서 얘길 하는거다. 생전 그런 사람이 아닌데 어디서 구입한 상품인지 물어까지 봤다나? 진짜 갖고싶었나보다. 그리고선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는데 웹상으론 파는 곳을 못 찾았다며 나한테 선물해달라고 졸라댔다. 어디 브랜드 제품인진 아냐니깐 그 사람이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샀다고 했단다. 호텔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스파 안내는 있는데 따로 물품을 판매한다는 내용은 없다. 다른 사이트에서도 그 물건을 파는 곳은 없고 한 블로그를 통해 스파에 갔다가 스파샵에서 샀다는 내용까지만 확인했다. 그럼 남은..
나의 일상 이야기
2024. 1. 25.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