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다도 시간에는 오색명상차라는 것을 했다. 몸을 나타내는 다섯가지 색깔-흰색,노란색,파란색,빨간색,검은색-에 맞춰서 차를 마시며 명상을 하는거라는데 나는 그냥 차만 마셨다 T.T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차마시기까지는 되는데 명상까지 더하기엔 내가 소양이 아직 너무 부족한 것같다..^^; 이 날은 샤프란차랑 히말리야설국차를 마셨다. 샤프란은 꽃의 암술머리인데 엄청나게 비싼 향신료라고 예전에 스페인에 사시는 산들무지개님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었다. 사실 그 전까진 샤프란은 섬유유연제 이름인줄만 알았었으니깐..^^; 샤프란을 차로도 마시는건 선생님께 배워서 알았다. 비싸긴 정말 비싼 차인지 차케이스를 몇 번이나 밀봉하고 꽁꽁 싸매오셨다. 향기가 날아갈까봐 그렇게 보관하신다고 한다. 유리티팟안에 샤프란을 조금..
나의 TEA TIME
2017. 11. 29.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