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어머니가 우리집으로 오셨다. 점심을 배부르게 드시고 오셨다고 부담갖지말고 저녁은 간단히 집에서 먹자신다. 김치랑 밥이랑 김? 라면? 시어머니와 함께 간단히 먹을수 있으면서도 맛나고 잘 대접했다는 폼이 나는 간단한 집밥의 메뉴란 뭘까? ^^;; 지나는 말로 슬쩍 서방한테 어머니가 집에서 간단히 저녁 먹자하셨다니 서방이 그런 메뉴가 있을수 있는거냐며 웃는다. 기특하게 눈치는 빨라서리.. ^^ 큰애가 한동안 가고싶어 노래 부르던 빕스로 저녁식사코스가 정해졌다. 얼마전부터 시작된 연어향연 때문인건지 주말저녁 때문인건지 그도 아니면 돌잔치 여파때문인건지 아무튼 대기 1시간을 보내고서야 간신히 들어갔다. 근데 다들 빕스에 연어 먹으러 왔나보다. 연어코너쪽은 갈때마다 비어있던지 아님 짜투리뿐. 새로 연어접시..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10. 7.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