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얼굴에 생기도 윤기도 없는게 너무 선명하게 느껴진다. 나이탓 하면서 괜히 우울하고 그랬는데.. 사실 나이가 드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 내가 너무 관리를 안 하고 사는 것도 큰 이유중의 하나인걸꺼다. 큰애 어릴때만 해도 피부관리샾도 회원제로 끊어서 정기적으로 다니고 가끔은 전신마사지도 받으러 다니고 운동도 다니고 그랬는데 작은애 태어난 뒤론 나를 위해 하던 운동이나 피부관리, 마사지등이 다 흐지부지 끊어져버렸다.. 서방은 그런게 삶의 활력이 된다며 다시 시작하라고 매번 말 하지만 그게 참 말처럼 쉽지가 않다. 빤한 생활비에 애들 교육비에 이것저것 지출하다보면 정작 나를 위한 투자에는 몇 번이고 망설이게 되는거.. 그게 현실이더라. 이것저것 다 빼면 결국 우선순위에서 항상 제일 멀리 있는건 나다. ..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8. 27.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