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진행되는 중국어 교재를 주문한지 벌써 일주일인데 아직도 도착을 안 했다. 일괄배송이라곤 하지만 교재비를 입금한게 지난 22일이니 지금쯤은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 덕분에 결국 큰애는 첫 중국어수업에 교재없이 참가를 했다. 작년에도 배송이 늦어서 올해도 그런가 하고 여유롭게 기다렸지만 도저히 더는 못 참겠어서 교재회사로 전화를 했다. 그런데 거기서 확인한 바로는 22일에 바로 발송을 했단다. 택배로 보냈고 수취완료로 확인된단다. 엥? 중국에서 한국으로 보냈어도 벌써 도착했을 타이밍에 거기다 수취완료라니. 나는 보도 듣도 못 했는데 말이다. 회사측에서 확인해보겠다 하고 전화를 끊은후에 혹시나 해서 아파트 소화전으로 가봤다. 경비아저씨들 감원이 된 이후로 경비초소가 비어있는 시간들..
나의 일상 이야기
2019. 4. 1.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