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한 나의 일상속으로..
서방이랑 산책을 하다가 집근처 쥬씨에서 딸기쥬스 하나씩 사먹는게 산책의 소소한 행복이었는데 오늘 가니 이제 딸기쥬스는 끝났단다. 어쩐지 가게 앞 현수막에 수박쥬스 사진이 잔뜩이더라니. 아쉬운대로 자몽쥬스로 한 잔 마시긴 했지만.. 아쉽다. 이제 또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는게. 이럴줄 알았으면 나올때마다 마실껄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