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조조영화를 봤다. 서방이 [저스티스 리그]가 보고싶대서 예매하려고 CGV에 접속하니 오전9시가 첫 타임이다. 작은애 셔틀시간이 8시 58분인데 9시라니.. 안 될것 같단 내 얘기에 작은애 버스 출발하고 우리도 바로 출발하면 광고시간 빼고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우긴다. 자기야 세수하고 양치만 하면 준비끝이지만 난 샤워하고 기본화장도 해야 하는데 혼자 속 편한 소리하고 있다. 그래도 모처럼이니 내가 기꺼이 맞춰주기로 하고 평소보다 20분 일찍 일어난 덕에 시간안에 준비완료. 조조영화다 보니 그 큰 영화관에 관람객이 우리까지 해서 달랑 3명이다. 덕분에 편한 자리에서 편하게 봤다. 원더우먼, 배트맨, 슈퍼맨 등등 영웅들이 왕창 나왔다. 예전부터 참 궁금했었는데 온 히어로들이 다 싸우면 누가 이..
나의 일상 이야기
2017. 12. 5.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