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한 나의 일상속으로..
서방가게 옆에는 아담한 앵두나무가 하나 있다. 나무는 작은데 앵두는 어찌나 소담스럽게 열리는지. 보고 있으면 절로 입에 신맛, 단맛이 느껴져서 군침이 돈다. 며칠 전까진 초록빛 알알들이더니 오늘 보니 제법 빨간빛들이 돈다. 몇 알 따서 먹어보니 며칠 더 뒤면 단맛이 제대로겠다. 올해는 앵두를 수확해서 앵두청을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 앵두청이 곱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준다던데 어디 한 번 도전해 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