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로돈 예고편 보면서부터 개봉날 기다렸는데.. 생각보단 인기가 시들한지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시간이 좀 적다. 집 가까이 있는 영화관에는 맞는 시간이 없어서 조금 떨어진 다른 곳으로 예매했다.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평소에는 사람들 거의 없는 한적한 곳이었는데 오늘은 사람들이 제법 많다. 이 영화관 와 본 중 최대인듯.. ^^ 다들 더우니 저녁시간엔 시원하게 영화관으로 가족나들이 나오나보다. 복장들도 데이트라기보단 집앞 산보 나온 모습같다. 자리잡고 앉아서 서방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상영관안도 벌써 꽉 찼다. 중국자본 들어간 티가 팍팍 나는 블록버스터 영화 한 편이랑 콜라랑 팝콘까지 해서 2시간 정도 되는 시원한 데이트 마치고 집에 오니 11시가 넘었다. 영화가 너무 시시하다고도 하고 별로라고도..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8. 20.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