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한 나의 일상속으로..
몇 번 비오고 바람 부니 이제 서서히 지는 꽃들, 만개한 꽃들, 새로 꽃망울을 피우는 꽃들까지 아파트 주위가 온통 꽃잔치다. 이렇게 다양한 꽃들이 피고 지는지를 요즘에서야 새삼스럽게 깨닫고 있는 중이다. 꽃이 안 피는 나무들도 새로 피는 연녹색 잎들때문에 너무 예쁘다. 생명이 움튼다는게 무슨 말인지 제대로 실감되는 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