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실패..
작년 12월쯤 큰애 공부방을 끊고 과외와 학원을 알아보던 참에 온라인학습회사의 판촉전화를 받았다. 전화상으로 상담받고 큰애랑 이야기 하고선 집으로 방문상담을 하고 많은 숙고에 숙고를 거듭해서 등록을 했다. 상담사의 말은 믿음직했고 확신에 차서 추천을 했고 큰애는 잘 할 수 있다고 의욕에 찼고 난 그 말을 또 믿었다. 그리고 한 학기가 지난 지금.. 그 선택은 실패로 끝났다. 상담사가 이야기하는 그 인강 프로그램의 성공한 학생들 사례가 우리집 애는 아니었던 거다. 1학기가 마무리되자마자 바로 학원상담을 했고 전부 학원으로 다시 전환했다. 아직 계약상 남은 인강 기간은 작은애로 바꿔서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환불을 하자니 손해가 아까웠고 어차피 작은애도 내년부턴 지금의 학습지센터를 중단하려던 참이라 조금 빠..
입시라는 전쟁
2023. 8. 20.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