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나..
지난 2월 중순경 작은애가 다니는 영어학원에서 연락이 왔었다. 지금 작은애반을 지도하는 영어선생님이 이달을 끝으로 그만두는데 적절한 후임을 구하지 못해서 2월을 끝으로 영어과는 종료를 한다는 거였다. 그동안 수도 없이 선생님이 바뀌더니 결국은 이렇게 학원을 바꾸게 되는구나 싶어서 시원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했다. 파닉스부터 시작해서 꽤 오래 다니기도 했었고 또 익숙해진건 잘 바꾸려하지 않는 작은애 성향탓에 선생님이 바뀔때마다 몇 번이고 학원을 바꾸려다 말았는데 종국엔 이런 결말이 나왔다. 기존 학원에서 그동안의 수업내용과 교재를 그대로 인수인계 해준다는 학원 소개도 받고 또 다른 새로운 학원들도 수소문을 하다보니 벌써 3월 중순이다. 나름 좋다는 초, 중, 고들이 모여있는 동네다 보니 학원들도 과목별로 ..
입시라는 전쟁
2024. 3. 13.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