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가 아웃백에 가고싶다고 몇일째 노래를 했다. 먹고싶은 것도 많다고 뭐라 했지만 한창 크는 나이니 먹고싶은 건 먹어야겠지.. 한동안 아웃백 음식에 푹 빠져있던 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가끔 VIPS나 이용할까 아웃백은 거의 가질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아웃백이라니.. 큰애는 아웃백에 가서 폭립이 먹고싶단다. 그리고 식사전 제공하는 빵도. 요즘 외식 안 하고 어떻게든 집밥 먹기를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 암만 생각해봐도 폭립은 뭘로 대체해야할지 아이디어가 안 떠오른다. 그러기를 몇일.. 갑자기 문득 VIPS 매장앞에서 봤던 포장된 폭립생각이 났다. 가격도 매장서 먹는 것보다 엄청 착한 가격이었던것 같은 기억까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전자렌지만으로 조리 가능하단다. 그럼 이걸로 결정.. ^..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9. 16.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