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방날..
5일제로 시작된 마스크 판매 시작일이다. 우리 가족은 5일중 하루 뺀 4일로 참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오전 10시가 조금 안 된 시간. 혹시나 해서 서방이랑 나가봤다. 한 군데는 오후 2시, 한 군데는 10시에서 12시 사이에 마스크가 들어온단다. 제일 큰 약국에는 12시에 들어온다는데 동네 할머니들께선 두 번째, 세 번째 약국앞에 벌써 다들 앉아계신다. 어림잡아도 50명은 넘어보이고 무엇보다 줄서서 2시간 넘게 기다릴 인내심이 우리 부부한텐 없다. 아직 덜 급했나보다.. ^^;; 친구가 만들어준 면마스크에 얼마전에 배송받은 필터 재단해서 끼워 써야겠다. 언젠가는 풀리겠지뭐..
나의 일상 이야기
2020. 3. 9.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