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수업..
온라인으로 개학을 한지도 벌써 한달여가 지났다. 큰애는 아침에 출석체크를 하고 컴퓨터로 그날 시간표에 맞춰서 EBS 인터넷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작은애는 ZOOM 으로 화상수업이랑 EBS 수업을 번갈아가면서 듣고있다. 방송에서도 그렇고 육아카페에서도 다들 초등학교 저학년들 수업집중도를 걱정해서 나도 은근 작은애 수업을 걱정했었다. 그런데 의외로 작은애는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잘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수업 중간중간 자꾸 뭘 물어보고 준비물을 찾아대서 좀 귀찮긴 하지만 이 정도면 나름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큰애. 이제 좀 컸다고 어설프게 머리를 쓰다가 자꾸 나한테 걸리는 중이다. 하나, 인터넷강의를 들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급습해보면 친구들이랑 카톡질한거다. 그래놓고..
아이들 이야기
2020. 5. 22.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