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험..
엄마랑 통화중에 엄마랑 아빠가 치매보험에 가입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혹시라도 나중에 엄마랑 아빠가 더 나이들면 나나 동생한테 부담될까봐 아빠는 특히나 더 노심초사한다. 그 보험도 아마 그래서 아빠가 서둘러 가입한거같다. 사실 진작에 나랑 동생이 먼저 준비해야 하는건데.. 우리 사는게 바쁘고 정신없다보니 언제나 엄마, 아빠 생각은 뒷전이었다. 새삼 미안하고 또 한편으로는 엄마랑 아빠가 벌써 그런 걸 걱정해야 한다는게 서글프고 그렇다. 하루는 긴것 같은데 세월은 참 빠르다.
나의 일상 이야기
2019. 4. 22.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