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부..
작은애 학교에서는 2학기에 접어들면서부터 기존 zoom 수업에 추가로 활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늘었다. 팅커벨, 패들렛, 퀵드로우, 똑똑 수학탐험대 등등. 아무튼 참 종류도 많게 골고루 쓰고있다. 아이들이야 다양한 체험을 해 볼 기회들이니 참 좋다. 문제는 옆에서 그걸 다운받고 회원가입하고 프로필명 조정하고 해야하는 엄마, 즉 내가 문제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잘 다루면이야 별 문제가 없지만 난 주로 내가 쓰는 것만 쓴다. 특히나 이번에 새로 사용되는 교육프로그램들은 태반이 크롬환경에서 다운받아야 하는거였다. 처음엔 멋도 모르고 사파리에서 프로그램을 검색해보고 익스플러어에서 해보고 하면서 왜 안되냐 폭풍짜증을 냈다. 나중에서야 알림장을 찬찬히 훝어보니 크롬환경에서 다운받으란 메세지가 눈에 띈거다. 게다가 구글..
아이들 이야기
2020. 9. 21.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