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만원, 약국도 만원..
큰애랑 작은애 둘이서 나란히 어제 밤부터 코가 막힌다. 거기다 작은애는 추가로 노란 코까지. 오늘은 마트가 쉬는 날이고 그럼 마트안에 병원도 약국도 쉰다는 얘기다. 이런 날은 울 애들이 가는 병원이랑 약국도 평소 휴일보다 엄청나게 붐비는데.. 2시부터 진료 시작인데 딱 2시 맞춰갔더니 대기실은 벌써 만원. 1시간 정도 기다려서 진료 보고 처방전 받아 약국 가니 거기도 만원이다. 위층 병원 처방전 가지고 다들 아래 약국으로 내려가니.. 병원서 40분, 약국서 20분이다. 어른인 나도 지겨운데 애들이야 오죽할까. 둘이서 요동을 친다. 이해는 하지만 짜증짜증. 이따 어머니집 가는 길 차나 안 막혔으면 좋겠다. ... 1시간 무료주찬데.. 1시간 7분이라 주차요금 3천원까지 냈다.. T.T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9. 23.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