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이 다들 자러 들어가고 없을때.. 가끔은 그런 시간에 나 혼자서 차를 한 잔 우려 마시곤 한다. 오늘이 바로 그렇게 하고 싶은 날.. 홍차티백이 든 통을 뒤지다가 선택한 건 아끼고 아끼던 웨지우드의 파인 스트로베리 티다. 향긋한 딸기향이 너무 좋고 한 모금 마셨을때 입안에 맴도는 맛은 더 좋다. 과하지 않은 향긋함이랑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이 맛이라니.. 오늘의 선택은 정말 탁월했다. 이대로 잠들면 진짜 기분 좋게 잠들수 있을듯.. ^^
나의 TEA TIME
2018. 4. 25.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