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한 나의 일상속으로..
친구가 나한테 줄 게 있다고 전화가 왔다. 종종 친구애들 옷을 물려받아서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다. 친구가 준 건 돌로 만든 묵주.. 성지순례 다녀온 분께 받은 거란다. 축성도 받았단다. 18살때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늘 한결같은 착한 내 친구가 냉담중인 내가 마음에 걸렸나보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판공성사 보고 냉담 풀어야겠다. 더 미루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