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원..
애들이 다니는 학원들 중 휴원을 하고 있는 곳은 아파트상가에 있는 작은 피아노교습소 하나 뿐이다. 지난 주까지는 휴원했던 곳도 이번주부터는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그 외 국영수같은 주요과목 학원들은 처음부터 아예 휴원이 없다시피 했다. 큰애 영어학원처럼 아예 전체가 온라인으로 화상수업을 하면 모르겠지만 자율적으로 하라고 하니 대다수 학원들이 다들 학부모님들의 다수 의견으로 인해 학원문을 연다고 하고 나같이 줏대없는 학부모는 혹시 우리애가 처질까, 혹시 우리애가 아프면 어떡하나 하면서 오락가락 하고 있다. 이놈의 몹쓸 교육열 같으니라고.. T.T
나의 일상 이야기
2020. 3. 1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