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들렀던 다른 지점 스타벅스에서 예쁜 에소프레소잔을 봤다. 스벅 헤리티지 시리즈라는데 마음에 쏙 들었다. 옹기도자긴줄 알았더니 빛에 비춰지니까 메탈색깔이다. 그래서 메탈제질인 컵인줄 알고 특이하다 했더니 색깔이 그렇게 입혀진 거다. 거기에 금박으로 스타벅스가 인쇄되어 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갖고 싶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집 근처에서 살려고 그냥 왔더니 앗! 집 근처 스벅에는 그 제품이 없단다. 이럴수가.. 다른 곳까지 그거 하나 사러 가기엔 내가 그렇게 스벅마니아도 아니고 해서 아쉬움만 삼키면서 차일피일 했는데 오늘 마침 기회가 됐다. 아주 가끔씩 스벅 커피가 엄청나게 마시고 싶은 때가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랬고 마침 서방이랑 점심 먹은 장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큰 스벅이 있었다. 커피..
나의 TEA TIME
2017. 12. 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