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오늘 서방후배가 하는 가게에 예약을 했던 고객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는 바람에 예약취소가 되버렸단다. 조금만 늦었으면 자기랑 자기네 가족들 모두 격리자가 될수도 있었다면서 천만다행이라고 전화가 왔단다. 어젠 동생집 근처에 있는 식당에 확진자가 다녀가서 기사에 나오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동생네도 평소에 엄청 자주 가는 곳이다보니 엄마랑 아빠도 놀라고 나도 놀라고. 다행히 요샌 계속 방콕이다보니 안 간지 좀 된것 같다길래 한숨 놨었다. 좀전에는 엄마가 긴급문자로 엄마네 동네 확진자가 생겼다고 왔다면서 동선을 확인해 달라고 전화를 했다. 부랴부랴 사이트에 들어가니 현재 동선 확인중이라는 멘트뿐이다. 아빠랑 엄마는 코로나에 취약한 기저질환들이 있다보니 더 불안해서 계속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중이다. 옆..
나의 일상 이야기
2020. 3. 30.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