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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 작은애는 패밀리침대에 푹 빠져있다. 지난주부터 다니고 있는 치과건물 엘리베이터앞에 붙은 가구회사 광고판을 보고서부터다. 거기서 엄마랑 아빠랑 우리 가족 모두가 매일매일 같이 자는게 소원이란다.
언젠가부터 큰애랑 작은애 모두 자기들 침대 놔두고 우리 침대에 와서 잠들곤 하는데 4명이 자기엔 너무 좁다보니 결국 서방이랑 나는 바닥으로 밀려나기 일쑤다. 침대서만 자다가 바닥으로 밀려나니 자고 일어나면 온 몸이 다 아프다. 같이 침대에서 자면 애들한테 걷어채여서 자다 깨다 난리고 ..T.T
그런데.. 작은애가 하도 소원이라며 노래 부르니 요즘은 나도 헷갈린다. 애들을 자기네 방으로 쫒아내야 하는 건지 침대를 패밀리형으로 바꿔야 하는 건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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