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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잠잠해지나 했는데 갑자기 빵~ 하고 터져버렸다.
집에서 꼼짝않고 몸 사리는 중이지만 애도 어른도 불안하고 갑갑하고 그런 상태다. 미세먼지는 실외만 안 나가면 되지만 코로나는 그러지도 못 하고 집안에만 갇혀있으니 느는건 짜증과 불만뿐이다.
마스크는 품절이고 있는것도 가격은 무한대다. 엄마네도 못 가겠고 동생네도 못 간다. 서로서로 알아서 몸 사리는 중이다.
몇 일전에 마스크 필터 원단 주문한게 있는데 그것도 나 모르게 취소란다.
좀 있으면 개학이고 입학인데.. 졸업만 엉망진창으로 끝난줄 알았는데 그게 끝이 아닌가보다.
오늘부턴 성당도 안 가기로 했다. 그냥 집에서 기도해야겠다. 신천지가 다른 교회나 성당으로 막 다닌다는 진짠지 가짠지 모를 뉴스때문에 더 불안하다.
어서 이 불안한 사태가 진정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