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휴식..
종일 비가 내릴듯 말듯 해도 쨍쨍 비쳤다 말았다 했다. 오늘 늦은 점심은 치킨이랑 피자. 배부르게 먹고선 서방이랑 나는 오랜만에 휴일오후의 낮잠을 잤다. 애들은 몇 일전에 서방이 사준 새 게임삼매경이다. 모두가 여유로운 시간.. 눈을 뜨니 저녁 8시다. 오랜만의 낮잠이 너무 달았나보다. 서방이랑 나도, 애들도 아직은 배가 덜 꺼져서 아직 저녁식사 생각은 없다. 서방이 가까운 찻집에 가서 차도 마시고 시간을 보내잔다. 다녀와서 라면을 끓여주겠단다. 그렇게 나선 길.. 집근처 스타벅스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다. 연인들끼리, 친구들끼리도 많지만 애들을 데리고 나온 부부가 제일 많았다. 1층, 2층 할것없이 거진 가족단위 손님들이다. 다들 마스크에 한 테이블씩 떨어져 앉아있지만 즐거운 분위기다. 쟁반에 큰애, 작..
나의 일상 이야기
2020. 8. 16.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