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성씨를 가졌다는 것..
동생은 지금 임신 13주가 조금 넘었다. 제부가 맏인데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으니 시댁에서는 무척 기다린 소식이었을꺼다. 엄청나게 기뻐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동생네 둘째 시누이는 결혼해서 6살이 된 아들 하나가 있고 막내 시누이는 비혼주의니 동생이 낳을 아기가 그 집에서는 오랜만에 보는 손자 or 손녀인거다. 동생은 막내 시누이랑 특히 친한데 얼마전에 임신을 축하하는 전화를 받았단다. " 언니, 진짜 축하해요. 너무 좋은거 있죠..^^ " " 고마워요..^^ " " 조카가 생긴다니까 맘이 너무 설레요. 고모가 된다니까 엄청나게 좋네요. " " 이미 이몬데 고모 된다고 또 그렇게 설렐 정도로 좋아요? ^^ " " 이모랑 고모는 다르죠. 걘 우리랑 성이 다르잖아요. " " ?? 이모랑 고모랑 달라요? "..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2. 7.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