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체조 후유증..
온 몸이 다 아프다. 특히 종아리랑 팔은 완전 돌덩이가 된 기분이다. 가볍게 첫날 50회를 끝내서 다음날부턴 100회까지 가능하겠다고 자신만만해했는데 둘째날부턴 50회도 중간중간 쉬어가며 간신히 했다. 온 몸의 근육들이 그동안 너무 쉬었었나보다. 평소에 집안일 하느라 종종대며 돌아다니고 장보러 갈때나 집주위 볼일 보러 가끔씩 걸어다니고 해서 기본체력은 되는줄 알았더니만 완전 아니올시다다. 이래가지고 언제 100회까지 올리려나 싶어 한숨이 나온다.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보통 500회에서 많으면 1000회던데.. 큰일이네.. T.T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11. 4. 18:27
감기몸살이니 푹 쉬라는데..
이틀전부터 이상하게 몸이 불편했다. 잠자리에서도 계속 이리저리 뒤척이느라 제대로 못 자고, 잠을 못 자니 또 피곤하고 멍하고 그랬다. 그러더니 오늘은 제대로 감기몸살이 시작되었다. 온 몸의 근육이랑 관절이 다 아프다. 병원 가는거 정말 싫지만 아플때 오래 끌면 나만 손해다. 몸져누워있으면 애들도 집도 엉망이니까. 서방이 한다고 해도 성에 안 차다 보니 결국은 내가 자꾸 움직이게 되고 그러면서 힘드니까 자꾸 짜증내게 되고. 악순환이다. 예전에는 감기도 잘 걸리지 않았고 설사 아파도 한나절 푹 쉬면 괜찮아졌었는데 이젠 그런거 안 통한다. 몇일씩은 앓게 되고 병원도 꼭 가야한다. 진짜 나이가 들긴 했나보다. 의사선생님이 무조건 푹 쉬라길레 웃었더니 애들때문에 그러냐며 그래도 쉬어야 한단다. 오늘은 두 눈 딱 ..
나의 일상 이야기
2017. 10. 25.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