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전세..
동생은 요즘 걱정이 많다. 그 중 하나는 소유하고 있는 빌라에 세입자가 안 들어오고 있다는거다. 신혼집이었는데 집주인과의 안 좋은 문제로 인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경매 받은 곳이다. 원래 빌라를 구입할 계획도 없었고 더구나 그 집은 더더욱 없었던 건데 갑작스럽게 진행된 일이라 동생은 그 집을 엄청 부담스러워한다. 더구나 그 집이 있는 동네는 외국인들, 1인 가구들, 연세드신 분들이 주로 거주하다보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잘 없다. 유치원, 어린이집도 멀고 초등학교도 엄청 멀다보니 교육환경이 잘 조성된 곳도 아니다. 그래서 경매후엔 그 집은 전세를 주고 자기네는 다른 빌라에서 전세로 사는 중이다. 그런데 여태 문제없이 잘 오고가던 전세가 이번 빌라전세사기 사건으로 꽉 막혀버린거다. 이전에 살던 세입자가 개인..
나의 일상 이야기
2023. 4. 27.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