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케쥴 완료..
명절 당일 스케쥴은 항상 똑같다. 오전 6시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쯤 집에서 출발한다. 도착하면 인사 나누고 상차림 셋팅하고 차례 지내고는 아침식사. 식사후 상 치우고 설거지 하고선 차 한 잔 마시고는 컴백. 집으로 와서 쉬다가 저녁엔 다시 엄마집으로 갔다가 대략 9시나 10시쯤 귀가한다. 그럼 명절 의무방어전 끝이다. 그런데 이번엔 변수가 하나 생겼다. 형님 친정아버지가 얼마전에 디스크랑 협착증으로 수술을 하셨다했다. 걱정도 될것 같고 일도 손에 안 잡힐듯 해서 친정으로 빨리 출발하게 겸사겸사 어머니를 우리가 집에다 모셔다드리고 가기로 한거다. 그래야 우리 갈때 어머니도 같이 나오시니까 말이다. 아주버님네랑 우리집이랑 어머니네는 정삼각형 위치에 각자 자리잡고 있으니 극도로 차 막히는 명절 당일에 우리..
나의 일상 이야기
2024. 2. 1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