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진실..
몇 일 동생이랑 서먹했다. 지난 주 아빠생일의 여파다. 동생서방의 오버와 그걸 제어하지 못 한 동생에 대한 짜증, 그리고 역시 그걸 제어못한 엄마에 대한 짜증 때문에 이래저래 기분이 안 좋았다. 그리고 오늘 동생이랑 오랜만에 통화했다가 그만.. 진실을 알아버렸다.. T.T 동생서방이 오버한것도 아니고 동생이 제어 못 한것도 아니었다. 엄마가 마음이 변해서 변덕을 부려놓고선 나한테 솔직히 얘기 안 해서 그런거였다. 화근은 예약이 안 된거랑 저녁 6시쯤경부터 비가 온다는 거. 일단 엄마랑 아빠가 가려한 식당은 2인은 예약이 안 되는 거였는데 오후 6시전이면 예약을 안 해도 대기가 없다해서 나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을 안 했었다. 그리고 엄마도 괜찮다며 그럼 오후 4시쯤 가서 느긋하게 먹고 비 오기전에 귀가하겠..
나의 부모님
2020. 7. 4.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