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에 시내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로비 프런트에서 내일 저녁시간으로 서커스관람 예약을 했다. 체크인할때는 너무 늦어서 직원이 없었고 오전엔 너무 바빴고 나중에는 잊어버릴까봐 생각났을때 바로 한거다. 그리고는 또 바로 점심식사 시간이다. 애들은 어서 물놀이가 하고 싶어서 밥 먹기 싫다지만 나중에 누굴 잡으려고. 억지로 데리고 들어갔는데 확실히 조식보단 중식이 더 낫다. 김밥류도 있고 해서 배도 어느정도 흡족하게 채웠다. 점심, 저녁때는 캔맥주가 무한제공이라는데 동생이나 나나 체질적으로 알콜은 꽝이라서 패스. 이렇게 덥고 습할땐 얼음에 재워놓은 맥주 한 잔이 제격인데 말이다. 아쉽지만 대신 탄산이랑 쥬스에 얼음 꽉꽉 채워 마시고 밥 먹고 룸에 올라가서 수명복 챙겨입고 튜브랑 스노쿨링 마스크랑 비치가운 ..
나의 일상 이야기
2023. 12. 14.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