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힘들어..
동생은 지금 애기를 데리고 엄마네 집으로 가있다. 원래 허리가 안 좋았었는데 애기가 태어나고선 더 안 좋아지고 애기를 안고 업고 하면서 더더 상태가 악화되면서 이젠 병원치료를 해야 할 상태가 되어버린거다. 진작에 병원을 가라고 해도 밍기적거리면서 말을 안 듣더니만 결국은 못 일어날 지경이 되서야 겨우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모유수유중이라 마땅히 지금으로서는 물리치료외에 뭘 해 줄 방법이 없다며 가급적이면 애기를 안고 업고 하지 말라 그랬단다. 그렇지만 혼자서 애기 키우는 엄마한테 가능할리 없는 얘기다. 그래서 결국은 엄마한테로 gogo. 덕분에 죽어나는건 울 엄마다. 손주들은 예쁘지만 엄마도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예전 울 애들 키울때처럼 훨훨 날지는 못한다. 울 애들때는 애를 업고 마트 가서 장도 보..
나의 일상 이야기
2018. 11. 17.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