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온다고 유치원도 휴원하고 학원도 쉰다 그랬는데.. 울집 근처는 참 조용(?)하게 태풍이 지나갔다. 큰 피해 없어서 정말 다행인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애들이랑 아침부터 씨름하다보니 유치원이랑 학원 쉬는게 좀.. 그렇다.. ^^; 태풍예보때문에 오늘은 서방 출근이 좀 늦다. 둘이 산보나왔다가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들렀다. 오늘의 커피 아이스로 한잔씩. 머그컵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난 커피든 뭐든 머그잔이나 도자기잔이 좋다. 오랜만에 쥐어보는 스타벅스 머그컵이 마음에 든다. 머그잔도 커피향도 커피맛도 기분좋은 시간이다..
나의 TEA TIME
2018. 8. 24.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