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오랜만에 KF마스크를 쓰고 나갔다. 한동안 천마스크만 썼는데 요 몇 일 빠는걸 미뤘더니만 새것이 없었다. 비축해둔 것도 좀 되고하기에 망설임없이 한 장을 꺼낼 수 있었다. 마스크 한 장에 손 벌벌 떨던 시간은 이제 지났나보다.. ^^ 근데 이 KF마스크, 진짜 장난이 아니게 답답하고 숨막히고 더웠다. 심지어 94도 아니고 80이었는데도 말이다. 왜 그렇게 덴탈마스크를 찾아다니는지 이제서야 알겠다. 이런 날씨에 학교에, 직장에, 버스에, 지하철에. 생각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잠깐 나갔다왔는데도 코랑 입주위가 땀범벅이다. 천마스크가 생각보다 시원한거였나보다. 올 여름 나려면 덴탈을 좀 더 사둬야겠다.
나의 일상 이야기
2020. 6. 14.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