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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동생이랑 코스트코에 갔다가 예쁜 폴란드 찻잔세트를 봤다. 동생이랑 둘이서 이것 참 예쁘다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울 엄마 '내가 쏜다' 라며 한 셋트씩 골르란다. 이게 웬 떡인가 싶어서 엄마 마음 변하기전에 얼른 카트에 담고 계산까지 일사천리. 집에 오자마자 라벨 다 떼고 깨끗하게 씻어서 유리장에 넣어버렸다.
그리곤 저녁에 커피 두 잔, 쿨피스 한 잔 따라서 예쁜 티타임을 가졌다. 엄마한테 인증샷 한 장 보냈더니 흐뭇해하면서 다음에 또 한 번 기회되면 쏘신단다..
커피가 담긴 잔도 예쁘지만 쿨피스가 담긴 잔은 꼭 옛날에 어렸을때 읽던 동화책속 우유단지같아서 더 예쁘고 귀여운게 내 맘에 아주 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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