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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말경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떠났었다. 갑작스럽게 결정하고 떠난 여행이라 일정이 여유롭진 않았기에 목적지는 집근처 가까운 양평. 딱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가족이 같이 모여있다는 것,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시간이었다.
숙소옆에 있는 물길을 따라 걷는 아침시간이 참 좋았다. 살얼음 낀 물가 가장자리도, 흐르는 물소리도.. 가끔은 조용하게, 아무 생각 안 하고 있는 시간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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