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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이야기

엄마가 싸준것들..

레스페베르 2020. 4. 6. 17:30

엄마랑 아빠가 바리바리 싸들고 딸네집들을 한 바퀴 돌았다. 집에서 노는 애들 둘이랑 씨름하느라 지친 큰딸이랑 2살짜리랑 집에서 씨름하느라 세상 우울한 작은딸을 위한 엄마, 아빠의 서프라이즈다.

텃밭에서 딴 상추에 코다리조림, 파김치, 양념깻잎, 쑥국, 잡채, 집에서 만든 누룽지, 손주들이 좋아하는 할머니표 찐감자에 사위가 좋아하는 말린 망고, 아빠가 예전에 어디 놀러갔다가 장터에서 뽑았다는 대형 달고나까지 한 보따리다. 오늘 저녁반찬은 따로 신경 안 써도 될것같다.

조만간 감사의 뜻으로 봄꽃다발 한 번 보내드려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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