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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이야기

여름감기..

레스페베르 2018. 8. 19. 13:05

서방을 시작으로 두 아이들까지 한 바퀴 돌고난 감기가 마지막으로 나한테 전달됐다. 이번엔 무사히 넘어가나 했는데 혹시나는 언제나 역시나로 마무리된다.

서둘러 병원으로 쫒아갔더니 목감기 시작이란다.

주사랑 3일치 약 처방받아서 집으로 돌아오니 식탁위엔 서방꺼부터 큰애, 작은애꺼까지 약봉투만 4개. 동네병원이랑 동네약국 우수고객인 우리 가족이다.



식사가 끝날때마다 비슷비슷하게 생긴 약들 챙기느라 가뜩이나 아픈 머리가 더 아플라 그런다. 뭔 놈의 여름감기가 이다지도 질긴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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