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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내가 본 요리책에서는 채썬 무 4줌, 꽃소금 2숟가락, 고춧가루 1.5숟가락을 넣고선 버무리라고 그랬다. 그러고선 설탕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깨랑 채썬 파를 넣고 마무리하면 아주 맛있다고 그랬는데..

그래서 그대로 따라했는데.. 왜 이렇게 짠지 모르겠다. 좀 지나면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짜진다. 밥이랑 비벼먹으면 그래도 좀 괜찮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밥도 짜져서 못 먹겠다.
결혼하고서 이날까지 내가 무생채해서 성공한 적이 없다. 하필이면 무생채는 서방 최애템. 오늘도 결국 또 실패다. 아까운 무만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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