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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기분이 이렇게 저조한건 흐린 날씨 때문만은 아니다. 엉망인 집 때문만도 아니다. 어영부영 시간 낭비하다가 허겁지겁 학원 간 큰애 때문만도 아니다.
내 기분, 내 감정을 주체 못 하고 애한테 한바탕 퍼부어버린 내 잘못이 지금 이순간 나를 한없이 가라앉게 한다. 미안해서, 후회되서..
부모도 자격증 시험을 치게 해서 선발했었으면 좋았을텐데.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좋은 부모가 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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