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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2팩을 묶어파는 달래를 용감하게 집었다. 그런데.. 달래머리부분은 참 손질하기가 귀찮다. 결국은 싹둑!

남은 몸통만 갖고 무쳤더니 꼭 영양부추 무쳐둔것 같다.

엄마가 봤으면 진짜 등짝 풀스메싱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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